[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한 주간 민심은?

2022-03-24 1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한 주간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보는 정치 시간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이번 주 내내 가장 뜨거웠던 이슈죠.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을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밝혔는데요, 여전히 이 문제로 정치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물어봤는데요, 두 조사 모두 찬성보다는 반대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이유가 가장 크다고 보십니까?

이전에 따른 여러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청와대로 들어가지 않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의지가 굉장히 강해 보입니다. 하지만 국민 여론이 반대쪽으로 계속 기울게 되면 윤 당선인으로서는 이전 강행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였던 여가부 폐지에 대한 여론조사인데요, 찬성과 반대 의견이 오차 범위 안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 정치성향, 연령대에 따라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데요, 새 정부의 최대 과제가 '국민통합'인 만큼 공약 추진에 우려가 되는 부분도 분명 있을 것 같아요?

지난 해 말 특별사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퇴원 후 대구 달성군 사저로 들어갔는데요,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승리하면서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특히 지난 16일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 무산 원인으로 사면 문제가 포함됐다는 추측도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전반적으로 사면 반대 의견이 높은 것 같아요. 이 상황에서 회동의 주요 의제가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대선이 끝난 이후 이제는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6월 지방선거에서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어봤는데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을 지지한다는 답변이 팽팽하게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그 한 달간의 행보 평가가 지방선거의 승패에도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정당지지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상승,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했는데요,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면 본격적인 여소야대 국면이 시작됩니다. 벌써부터 양당의 기싸움이 팽팽해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정당지지도, 어떤 부분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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